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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가톨릭 서울’ 나왔다
/ 작성자 / : 관리자 2021-12-10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은 본당 커뮤니티 활성과 개인의 신앙생활을 돕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가톨릭 서울’을 개발했다.

‘가톨릭 서울’을 통해 발급받은 바코드로 미사 참여 시 본인 인증이 가능하고 교구와 본당 소식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하루 10분 기도를 비롯한 다양한 기도 영상과 교구 추천 유튜브 영상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기도 지향을 남기고 함께 기도 할 수 있다.

개발은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민트팟’이 맡았고 기획ㆍ개발부터 출시까지는 약 1년 5개월이 소요됐다.

개인은 기도ㆍ전례ㆍ배움ㆍ기부 등의 항목을 통해 자신의 신앙생활을 점검할 수 있다.

본당 신부는 본당 공동체 개개인이 얼마나 신앙생활을 하는지 각종 데이터를 볼 수 있고,

교구 사목국은 개개인의 데이터는 볼 수 없지만 본당 전체의 흐름은 파악이 가능하다.

각 본당에서는 ‘가톨릭 서울’ 앱의 원활할 운영을 위해 관리자를 지정해야 한다.

앱을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가톨릭 서울’을 검색해 휴대폰에 내려받으면 된다.

회원 가입은 본당 단위로 가능하며 서울대교구에 교적을 둔 사람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타 교구 신자들은 게스트(guest) 모드 이용이 가능하지만, 본당 활동 참여는 할 수 없다.

행정지원팀 김세진 신부는 “ ‘가톨릭 서울’ 앱은 본당 커뮤니티 활성화와 각 개인이 자기 주도로 신앙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며

“신자들이 ‘함께 기도해요’라는 기능을 통해 기도를 주고받고, 본당 사제들은 푸시 메시지를 통해 신자들에게 말씀,

기도 등 각종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 신앙 가이드를 통해 배움, 기도, 애덕 활동 등 정해놓은 일정에 따라 알림을 받고 실천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며

“개인별 신앙 데이터가 쌓이면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확인하거나 자기 스스로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부는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부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초기에 잘 도와주면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목국장 조성풍 신부는 “교구는 앱을 통해 본당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고,

본당 신부는 신자들의 미사 참여와 성경 읽기 등 신앙생활 전반을 확인할 수 있어 사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목자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사목을 하느냐에 따라 현장의 분위기는 달라진다”며

“주임신부를 비롯해 본당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는 평신도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교회는 시노드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교회 구성원들이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고 수렴하는 데 ‘가톨릭 서울’ 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톨릭평화신문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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